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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원기업, 한동대학교에 5년간 장학금 전달...지역사회 귀감
작성자 송경수 작성일 2019.03.18

 

포스코 협력회사인 금원기업(대표이사 김진홍)이다. 금원기업은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외국인 학생과 가계 곤란 학생을 위해 5년간 매년 2~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15일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 모의 법정실에서 장순흥 총장,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 Eric G. Enlow 국제법률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장학금은 국제법률대학원 외국인 학생 6명과 한국인 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그동안 금원기업이 기탁한 장학금 누적 액수는 1억1300만원이다. 

포항기업협의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진홍 대표는 “지역의 명문 한동대가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많이 양성해 왔다”며, “국제적 역량을 갖춘 많은 법조인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해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순흥 총장도 감사 인사말을 통해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금원기업이 우리 대학의 해외 학생들의 면학에 큰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훌륭한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미국식 로스쿨을 표방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200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미국의 7개 주에서 398명의 변호사를 배출했다.  

또한 졸업생 대비 변호사 시험 합격률 70% 이상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어로만 미국법과 국제법을 강의하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국내외 각종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제협상대회, 국제상사 중재대회, WTO/FTA 모의재판,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등에서 항상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와 국제적십자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인도법 모의재판대회에서 2013년과 2014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올해 55명의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그중 약 16%가 외국인 학생이다. 

지난 2016년부터 금원기업 장학금을 받아 지난해 12월 국제법률대학원을 수석 졸업한 베트남 출신 부퉁바익(Vu, Tung Bach) 씨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자던 김진홍 대표님의 말씀을 늘 기억한다.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바퉁바익 씨는 지난달 말 미국에서 변호사 시험을 치렀고 5월경 있을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또 필리핀의 최고의 명문 대학인 필리핀대학교 졸업 후 2018년에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 입학해 금원기업 장학생이 된 로즈 바커스(Rose Marielle Bagkus, 여) 학생은 지난해 말 필리핀 대통령 직속 부정부패감시위원회에서 법률연구원으로 인턴쉽을 수행하기도 했다.

로즈 바커스 학생은 “금원기업 장학금 덕분에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 및 인턴쉽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 나 역시 로스쿨 졸업 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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