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백년 기업 포스코가 만난 백년의 예술 '텡 븨인 들녘-김환기·박수근·이중섭 展’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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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경수 | 작성일 | 2020.08.05 |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백년 기업 포스코가 만난 백년의 예술 <텡 븨인 들녘 - 김환기·박수근·이중섭> 展’을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둘째, 넷째주 금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관람 실시로, 입장시 발열체크 및 방문기록 절차를 거치며 동시 관람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그들은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아무나 알 수 없는 대단한 예술가들이 되었다.
이번 전시는 일반 대중들의 이름 석자 간신히 아는 정도의 상식을 깊고 넓게 만들어 한국 근현대미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특히 이번 전시의 전출품작이 모두 개인소장품으로 구성된 점도 이례적이다. 지난 몇 년동안 미술계 안팎에서 다양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작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일반 대중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수근 작고2년전인 1963년에 제작되어 줄곧 미국에 있다가 이번6월 처음 국내에 소개된 <노상> 역시 함께 선보인다.
현재 세계미술시장에서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는 김환기의 작품은 시대별 특성에 따라 구성되었다.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작품 세계의 변화과정을 통해 ‘한국추상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면모를 쉽게 살펴 볼 수 있다.
‘국민화가 혹은 서민화갗박수근은 귀로, 노상, 나무, 여인 등 주제별 구성으로 평범한 서민들의 소박하고 진실한 삶이 담긴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소의화갗로 불리는 이중섭은 현재 남아있는 12점의 <소> 그림중 2점이 전격 소개됨과 동시에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삶을 유지해온 작가답게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서울 포스코미술관 전시에 이어 포항 포스코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도 10월중 약 한달간 전시할 예정이다. |
▲ | 포스코케미칼 차세대 배터리소재 추가증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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