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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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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이처이앤티, 수해복구 구슬땀
작성자 송경수 작성일 2022.09.16


 

태풍 ‘힌남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우방신세계타운 2차가 태풍피해 발생한 8일만인 14일 오전 식수공급이 재개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이 아파트는 냉천이 범람하면서 지하주차장은 물론 지하에 설치된 전기실과 기계실, 급수탱크가 물에 잠겨 식수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피해가 컸던 지하주차장 배수작업에 모든 장비가 집중되면서 흙탕물에 잠긴 기계실과 급수탱크 복구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

500여가구 2천여명의 주민들은 자원봉사단체로부터 생수를 공급받아 겨우 먹는 물만 해결할 뿐, 씻거나 변기 등에 사용할 기본적인 용수는 공급받지 못했고, 
 
일부 주민들은 하천물을 받아 고층아파트를 오르내리는 등 하루하루가 고역이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네이처이앤티 임직원들은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저장용량 8t과 7t 규모의 탱크로리 2대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이 아파트로 달려갔다. 
 
완전히 물에 잠긴 지하 2층과 지하 1층에 위치한 급수탱크와 기계실, 전기실 복구를 책임졌다.

추석연휴를 잊은 채 탱크로리와 양수기 등으로 물빼기 작업을 벌여 3일만인 지난 12일 약 1천t가량의 흙탕물을 빼냈고, 탱크로리로 깨끗한 용수를 길러와 급수탱크와 각종 설비 청소작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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