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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항지청·범죄예방협, 평생 지우지 못할 고통 학교폭력, 이제 그만
작성자 박준혁 작성일 2024.10.30

 

 

-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 캠페인, 학생 초청 현직 검사와 대화 시간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1분과는 10월 29일 오전 영일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올해 2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두기관은 ‘학교폭력, 이제 그만’이 적힌 팜플렛과 문구류를 제공하며 학교폭력 신고전화 ‘국번 없이 117’를 홍보했다.

포항지청은 이날 캠페인 이후 재학생 250명을 지청으로 초청, 현직 검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승기, 최은민 소년전담검사는 검찰수사관의 역할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교육과 청소년 가담범죄 유형에 대한 강의를 통해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이완희 지청장, 고은별 1부장검사, 김영주 2부장검사, 문승기.최은민 소년전담검사,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나주영 회장, 청소년1분과위원회 최종석 위원장과 위원 20명, 영일중학교 정경일 교장과 교사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생 지우지 못할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안겨주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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