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포항시, 인구 51만 회복에 ‘사활’ 걸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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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경수 | 작성일 | 2021.04.16 |
포항시는 2월 19일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50여 개 기관·기업·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범시민 차원의 대대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각 단체 대표들과 전입을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달까지 감소하던 인구가 2월 들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과 전입지원금의 효과로 2주 만에 200여 명이 증가했고,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내 51만 인구회복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각 단체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범추위는 각 단체별 성격에 따라 △기업협력 분과 △교육협력 분과 △군부대협력 분과 △시민협력 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며, 향후 분과위원회별로 다양한 주소이전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인구는 한 도시의 힘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51만 인구회복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근간이다” 며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51만 인구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관내로 전입한 사람에게 주소이전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하며, 지원금은 근로자이주정착금 등 주소이전에 따른 다른 지원을 받은 사람과 군인 중 병사는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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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인구 51만 회복에 ‘사활’ 걸었다 |
▼ | 포항세관, 신윤일 신임 세관장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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