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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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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항시체육회, 제37대 회장 나주영
작성자 송경수 작성일 2023.02.28


 

지난 23일 취임한 나주영(67·사진) 제37대 포항시체육회장이 "포항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실천하며 헌신하겠다"고 밝혀 체육계에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나 회장은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자신이 몸소 실천하는 리더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경영하는 기업 제일테크노스 임직원들도 나 회장을 일컬어 소리 없이 움직이는 CEO라고 치켜세운다. 그래서 기업경영도 밖에서 보면 항상 조용해 보이지만 회사 내부는 긴박하게 돌아간다. 글로벌 철강 위기 속에서도 거뜬히 버티며 일등기업으로 성장시켜 온 경영자다.

그는 회사 운영에 있어서도 '규율'을 무엇보다 강조한다. 철강업 특성상 안전문제 등이 우려되기에,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선 엄격하다. 회사의 사소한 문제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최근에는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했다. 노후화된 복지관을 신축했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좋다. 그래서인지 창사 이후 지금까지 무분규 사업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항철강산단 이사장(2010~2019년)을 지낸 바 있는 나 회장은 포항시체육회장 뿐만 아니라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회장 등 봉사단체 회장도 여러개 맡고 있다.

포항시체육회 운영도 그의 스타일대로다.
회장 취임식에도 체육인 150여명만 초청해 조용하게 치렀다. 많은 사람을 초청해 요란스러운 것보다는 조용하지만 내실 있고 실속 있는 행사를 준비하자는 나 회장의 의중이 잘 반영됐다.
민선 재선 체육회장에 취임하는 그의 각오도 남다르다.
그는“지난 민선 1기 임기기간 포항체육인들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 덕분에 각종 체육사업을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이 된 것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민선 2기에서는 1기 때 와는 다른 변화된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이강덕 포항시장에게는 든든한 포항시체육회장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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