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띄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메인 본문 바로가기

포항상공회의소

업계동향

공지사항 상세보기
제목 포스코, 올해 사망사고 ‘제로’…안전 혁신 통했다
작성자 박준혁 작성일 2026.10.22

 

 

포스코가 올 들어 산업재해 사망자 ‘제로(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잇단 사망사고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뒤 안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포스코는 잇따른 사망사고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사고 책임을 지고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취지의 사과문을 발표했고,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보직 해임됐다.

 

포스코는 그룹 차원에서 ‘안전 경영’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끌어올렸다. 장인화 포스코그룹(POSCO홀딩스(005490)) 회장 직속으로 ‘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안전 확보가 필요하면 예산을 먼저 집행하고 나중에 보고하는 ‘선(先)집행, 후(後)보고’ 체계를 마련했다.

 

매출의 일정 비율 이상을 안전 예산에 우선 투입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안전기술 개발과 작업자의 현장 위험 즉시 신고 시스템도 도입했다.

 

긴급 현장 점검과 시설 개선, 안전 교육 강화도 병행했다. 기존 안전보건기획실은 사장 직속의 안전보건환경본부로 격상해 안전경영 체계를 고도화했다. 최고경영자가 현장 안전을 직접 관리하는 구조로 사고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이 사장은 “형식적인 안전활동은 과감히 없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행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장의 변화도 뒤따랐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직접 고안한 안전장치와 신기술 장비를 모은 ‘치공구·안전장치 개선사례 전시회’를 열어 낙하와 전도 사고를 막는 설비 고정장치를 선보였다. 밀폐 구역을 대신 점검하는 덕트 점검 로봇과 드론도 공개됐다. 포스코는 우수 사례를 곧바로 현장에 적용했다.

 

이 같은 노력은 결실로 이어졌다. 지난해 2명의 사망자가 나왔던 포스코는 올해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이전글, 다음글
▲ 포스코스틸리온, 국내 최초 美 GE 가전 공급망 진입
‒ 포스코, 올해 사망사고 ‘제로’…안전 혁신 통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Smart Engineering Day’ 개최

포항상공회의소

(우)3778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33 (상도동)

Copyright (c) 2017 pohangcci,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