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포스코스틸리온, 국내 최초 美 GE 가전 공급망 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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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준혁 | 작성일 | 2026.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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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이 국내 컬러강판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가전업체 GE의 공급망에 진입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소재 개발부터 현지 물류까지 힘을 보탠 결과다. 약 2년에 걸친 품질 검증을 통과하면서 북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10월 21일 포스코스틸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GE로부터 가전용 스테인리스(STS) 내지문 컬러강판의 품질 승인을 획득했다. 해당 제품은 냉장고 등 고급 가전제품의 전면 외장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내지문 컬러강판은 표면에 지문이나 얼룩이 쉽게 남지 않도록 가공한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특유의 금속 질감을 살리면서 오염을 줄이고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GE가 요구하는 표면 품질과 가공성, 작업 안정성 등을 확보해 내구성 시험과 양산 검증을 통과했다. 이번 성과에는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의 협력이 뒷받침됐다. 포스코는 북미 대형 가전제품의 규격에 맞춘 스테인리스 소재를 생산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표면 가공 기술을 활용해 GE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현지 공급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고객사와의 협의를 비롯해 창고·물류 운영, 적기 공급(JIT) 체계 등을 지원했다. 제품 생산부터 납품까지 세 회사가 역할을 나눠 GE의 공급 요건을 맞춘 셈이다. 미국의 통상 장벽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해외 판로를 넓혔다는 점도 주목된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범용 강판에서 벗어나 현지 조달이 어려운 특화 소재로 시장을 개척한 사례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북미 가전업체들과의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원소재 기술력, 당사의 표면 구현 역량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미국 통상 장벽을 극복하고 GE 공급망 진입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향후 북미 프리미엄 가전 소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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