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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상북도 & 포항시 AI 제조혁신포럼 개최
작성자 김태현 작성일 202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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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 중심 제조도시 포항 특성을 살린 자율제조 미래 전략과 제조혁신 방향 논의

데니스 홍 교수·안드레아스 보르트만 교수 기조강연산학연관 전문가 한자리에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하는 ‘2026 경상북도·포항 AI 제조혁신 포럼722일 포스텍 내 그라운드 포항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Beyond Steel, Toward Autonomy’(철강을 넘어, 자율제조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AI·로봇·제조자동화 분야 석학과 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제조현장의 변화를 조망하고 철강 중심 제조도시 포항의 특성을 살린 제조혁신 모델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RoMeLa 소장과 제조자동화 및 디지털트윈 분야의 전문가인 안드레아스 보르트만 슈투트가르트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특별대담과 국내 AI전문가들의 특별세션, 패널토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Physical AI, 디지털트윈, 자율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제조 현장에 가져올 변화를 살피고, 이를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Physical AI가 단순 휴머노이드 로봇을 넘어 현실 환경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설비·장치를 제어·최적화하는 기술임이 강조됐다. 특히 제조업의 자율화를 위해서는 개별 AI 알고리즘보다 센서와 설비, 제어장치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시스템 전체의 혁신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IT·OT·AI 융합과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디지털트윈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 엔지니어링이 제조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기술로 소개됐다. 실제 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시험·데이터 수집의 제약을 가상환경으로 보완하고, 설비 구축과 AI 개발을 병행해 제조 AI의 현장 적용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패널토의 참석자들은 급격한 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을 지역 산업 특성에 맞게 재해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강을 비롯한 제조 기반과 연구·인재 인프라를 갖춘 포항이 AI 산업을 성공적으로 연계한다면 제조AI와 자율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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