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포항경주공항 제주노선 시간 조정…김포 중단 여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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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준혁 | 작성일 | 2026.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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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의 제주 노선 운항 시간이 10월 25일부터 변경된다. 포항~김포 노선을 운항하던 진에어가 해당 노선 운항을 중단하면서 항공기 운용 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9월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6년 동계 운항기간인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포항경주공항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하루 2회 왕복, 총 4편이 운항된다.
다만 항공기 운용 거점이 김포에서 제주로 바뀌면서 운항 시간대가 조정된다.
기존에는 포항에서 제주로 오전 10시30분 출발해 오전 11시35분 도착하는 항공편과 오후 2시 출발해 오후 3시5분 도착하는 항공편이 운항됐다. 제주에서 포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낮 12시15분 출발해 오후 1시20분 도착하고, 오후 6시5분 출발해 오후 7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동계 운항부터는 제주에서 오전 9시15분 출발해 포항에 오전 10시20분 도착한 뒤 포항에서 오전 10시55분 출발해 제주에 낮 12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첫 왕복편이 운항된다.
두 번째 왕복편은 제주에서 오후 3시50분 출발해 포항에 오후 4시55분 도착하고, 포항에서 오후 5시35분 출발해 제주에 오후 6시40분 도착한다.
이에 따라 포항 출발 제주행 항공편은 기존 오전 10시30분·오후 2시에서 오전 10시55분·오후 5시35분으로 변경된다. 첫 제주행은 25분 늦어지고, 두 번째 제주행은 3시간35분 늦춰지는 셈이다.
제주에서 포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 역시 기존 낮 12시15분·오후 6시5분에서 오전 9시15분·오후 3시50분으로 바뀐다.
이번 시간 조정은 김포 노선 운항 중단에 따른 항공기 운용 여건 변화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기존 포항경주공항의 제주 노선은 김포공항을 거점으로 연결 운항되는 구조였다. 포항경주공항에는 항공기를 야간에 정박(계류)시킬 수 있는 전용 시설과 정비 인력이 없어 김포나 제주에서 출발한 항공기만 운항이 가능했다. 그러나 포항~김포 노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기존과 같은 항공기 운용이 어려워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김포 운항이 중단되면서 기존 시간대에는 제주 노선을 운항하기 어려워 시간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이번 동계 스케줄은 제주에서 항공기를 출발시키는 방식으로 운항하게 된다”에 이어 “진에어는 김포 운항을 중단하지만 포항시 입장에서는 김포 노선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다른 항공사와도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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