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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스텍, '글로컬 대학 성과공유회'
작성자 박준혁 작성일 2026.10.19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10월 15일 캠퍼스 내 그라운드 포항에서 '글로컬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 사업으로 추진해 온 교육·연구개발(R&D)·창업 혁신의 결과를 지역사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내보이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다음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선 포항시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 이상수 국장, 김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세돈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부이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김성근 총장과 김종규 대외부총장, 송민석 기획처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김종규 대외부총장(글로컬사업단 부단장)이 사업 성과와 교육동 건립 추진 현황을, 이병훈 POSTECH 나노융합기술원장(제타그린일렉트로닉스연구소장)은 글로컬R&D센터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노상철 에이엔폴리 대표가 창업 기업의 입장에서 글로컬대학 창업 성과를 직접 전했다. 2부에서는 김지현 SK SUPEX AI위원회 부사장이 'AI 인프라가 가져올 낙수효과와 지역의 기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며, AI 시대에 지역이 잡을 기회를 짚었다.

발표로 소개된 성과는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부스 18곳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 반도체 교육 시연을 비롯해 메타렌즈 디스플레이, 의료 영상 기술 등 글로컬R&D센터의 연구 성과와, 이를 바탕으로 기술을 고도화한 지역 기업 사례가 나란히 전시됐다. POSTECH 동문과 교수가 창업한 그래핀스퀘어(화학과 홍병희 동문), 뉴로메카(기계 박종훈 동문·겸직교수), 에이엔폴리(시스템환경공학부 노상철 겸직교수) 등 유망 기업도 신소재와 로봇 분야 제품을 선보였다. 대학의 인재와 기술로 지역에 뿌리내린 이들 기업은 철강 도시 포항의 산업이 신소재와 바이오, 로봇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성근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의 교육과 연구, 창업 성과가 지역 산업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POSTECH은 2023년 11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이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첫해에는 POSTECH을 포함, 10곳이 지정됐다. POSTECH은 환동해글로컬연합아카데미, 글로컬R&D센터, 경북스타트업아카데미를 중심으로 교육·연구·창업 혁신과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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